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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장마 수혜株’ 위닉스, 주가 반등에 나서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장마철을 맞아 주력제품인 제습기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위닉스가 주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위닉스는 전일 대비 580원(6.38%) 오른 96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위닉스는 장마철을 겨냥한 제습기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6월말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2분기 매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이달 들어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내 제습기 보급률이 지난해 약 7%에서 올해 12%로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우기에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면서 여름철 강수량이 늘고 있고, 제습기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2분기 위닉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어난 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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