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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저가시장 소셜커머스서…1000만원대 명품백 판매
초저가 상품만 살아남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10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백이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오클락’에서 ‘에르메스 버킨백’이 판매된 것이다.

CJ오쇼핑은 10일 오클락의 ‘프라이스 다운샵’에서 판매중이었던 에르메스 버킨백이 판매 개시 36일만에 1100여만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은 버킨백을 직접 구매해 프라이스 다운샵에 올려놨다. CJ오쇼핑이 소싱한 버킨백은 매장에서 전시상품 등으로 쓰였던 제품이라,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전시상품이긴 했지만 외양상 신제품과 차이가 없어, 중고상품으로 보기엔 다소 아까운 물건이었다.

버킨백은 판매 개시 36일만에 37% 할인된 가격인 1100여만원에 판매가 됐다. 이는 오클락 판매 상품으로서도 최고가 기록이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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