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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상반기 헤럴드 리서치 평가>“팀간 협업이 최고의 성과 비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2013년 상반기 헤럴드리서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거시경제팀장 출신의 신동석 센터장을 중심으로 올들어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신 센터장은 팀간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컨텐츠 제공과 법인사업부와 함께 진행한 고객서비스 향상을 베스트 리서치센터 선정의 비결로 꼽았다.

신 센터장은 “작년 상반기에 이어 재차 1위를 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해 1위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증권이 단기적인 시황보다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심층분석리포트 발간에 주력했다”며 “특히 거시경제와 전략, 업종팀의 공동작업으로 발간한 리포트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거시경제팀과 자동차운송팀이 발간한 ‘엔화 약세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 거시경제팀과 산업애널리스트가 같이 낸 ‘중국경제 보고서’는 각 팀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종합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한 리포트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또다른 경쟁력 중 하나는 주니어 애널리스트에 대한 육성프로그램 강화다. 전통적인 도제식 교육에서 탈피해 체계화된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애널리스트의 교육 외에도 리서치센터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주기적으로 열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이 위치한 여의도에 삼성비지니스센터를 오픈해 접근성을 높인 밀착 서비스도 장점이다. 법인사업부와의 교류를 통해 기관투자가 초청 세미나 등 맞춤형 행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 센터장은 시장이 어려운 때 일수록 리서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다는 각오다. 고객의 니즈를 더욱 밀접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며, 시장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하는 리포트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오픈할 신규 리서치DB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 센터장은 “기존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리서치센터의 새로운 역할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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