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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병무청에만 훈련연기 신청하면 모든 훈련 자동 연기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앞으로 훈련 연기를 원하는 예비군은 병무청에만 연기 신청을 해도 모든 훈련이 자동 연기되게 된다.

국방부는 시험응시나 질병 등 사유로 일정 기간 훈련 연기가 필요한 경우 병무청에 한번만 연기신청을 하면 해당기간 훈련이 자동 연기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예비군은 병무청에서 소집 통보한 동원훈련 연기 신청을 하더라도 소속 예비군부대가 부과하는 일반훈련에 대해서는 별도로 해당 부대에 연기 신청을 해야하는 이중의 불편함이 있었다.

국방부는 예비군이 병무청에 훈련 연기를 신청하면 해당 정보를 소속 예비군부대에 제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국방동원정보체계 기능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질병치료나 시험응시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훈련을 연기해야 하는 많은 예비군들의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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