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은, ‘최우수 아ㆍ태 수출신용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최우수 아시아ㆍ태평양 수출신용기관(ECA)’에 선정됐다.

4일 수은에 따르면 영국 금융전문지 ‘트레이드 파이낸스 매거진(TFM)’은 ‘2013년 최우수 아시아ㆍ태평양 수출신용기관’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을 선정했다.

이 상은 TFM이 지난 1년간 글로벌 수출금융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용을 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수출신용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수은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수상했다.

TFM은 유럽 재정위기로 선진국 ECA와 국제상업은행의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한국의 ECA인 수은이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등 수출금융지원을 크게 늘려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TFM은 또 수은이 지원한 호주 익티스 LNG 사업(9억7200만달러) 등 8개 프로젝트를 올해의 프로젝트상으로 선정했다.

TFM은 “수은은 PF 시장의 단순 참여자가 아닌 PF 구조를 직접 설계, 자문을 제공하고 거액의 자금을 주선, 제공하는 등 글로벌 PF 시장의 명실상부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