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구로구, “주차난 해소, 공원 지하 뚫어 주차장 만든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고척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이 들어선다.

구로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척근린공원 지하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4일 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척근린공원 인근의 고척2동과 개봉1동은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곳으로 주차시설을 확충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공원 내의 주차시설 또한 32면 정도의 조그마한 규모로 공원 내 체육시설 및 도서관 이용객이 주차하기에도 부족한 실정이다.

구는 고척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19일 기본설계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설명회를 마쳤다.

주차장은 지하 2층으로 총 199면의 주차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10월에 착공돼 내년 12월에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주차난은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차장 공사기간 동안은 해당 구역의 공원이용이 어려우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