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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오피스텔이 뜬다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도 조망권이 중요한 투자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맞춰 뛰어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피스텔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 G1-2블록에서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센트럴파크, 인천대교, 도심 등의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이중 국내에서 가장 크고 긴 인천대교는 탁월한 야경을 자랑한다. 또 센트럴파크변을 따라 조성된 빌딩과 주상복합 아파트 등의 도심 풍경이 밤에 더 멋지다는 평가다. 이 오피스텔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 거리이며, G타워와 마주하고 있다. 총 1140실, 전용 24∼58㎡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서 분양중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광교호수공원과 주변 아파트의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을 볼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의 배에 가까운 약 202만㎡ 규모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같은 평면설계로 총 559실 중 방3개, 욕실2개의 전용 84㎡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1층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GS계열의 코스모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해운대 코스모시티’를 분양중이다. 해운대는 바다와 마린시티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하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42~58㎡의 총 345실로 구성됐으며옥상에 바다조망 하늘공원이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해수욕장이 가깝다.

힐탑건설이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분양중인 ‘힐탑 더블시티’는 부산 야경의 압권인 광안대교를 볼 수 있고, 광안리해수욕장과도 가깝다. 오피스텔 26~29㎡ 418실과 도시형생활주택 37~49㎡ 298가구 규모로 부산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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