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대상그룹은 3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앞둔 상황에서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범국민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서울 신설동에 있는 대상 본사 강당에서는 명형섭 대상 대표이사와 임직원 4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행사는 이달 한 달 동안 대상그룹의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헌혈 캠페인은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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