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헴시가 쿠바나’ 17개비와 필터 안에 캡슐이 들어있는 3개비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3개비는 캡슐을 터뜨렸을 때 ‘보헴시가 쿠바나’ 특유의 시원한 맛이 또 다른 시원한 맛으로 바뀌어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헴시가 쿠바나’는 2011년 6월 출시된 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국 대학가 편의점에서 점유율 3% 이상을 유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현재 ‘1mg’, ‘6mg’, ‘더블’ 3종이 판매되고 있다.
KT&G 권민석 보헴팀장은 “이번 제품은 여름철 시원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이번 한정판 출시를 통해 올 여름에도 보헴시가 쿠바나의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판 ‘보헴시가 쿠바나 17+아삭’은 ‘1mg’, ‘6mg’, ‘더블’ 3종이 판매되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도 갑당 2500원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