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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복 와인 1호였던 칠레 대표 와인 ‘비냐 마이포’, 홈플러스서 1년만에 부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홈플러스가 칠레 1위 와이너리인 콘차이토로의 대표 와인, ‘비냐 마이포’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비냐 마이포’는 2011년 LG상사의 와인사업부에서 와인애호가로 유명한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와 협업하는 형식으로 선보였던 와인이다. 당시 이 교수와 LG상사가 와인 대중화에 도움을 줄 만한 와인을 골랐고, 이 교수가 삽화를 그린 와인 설명서를 동봉해 판매했다. 이원복 와인 1호로 소개됐던 와인이 ‘비냐 마이포’와 스페인의 ‘리오하 베가’였다.

이후 LG상사가 와인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비냐 마이포’도 수입이 잠시 중단됐다. 1년여 간의 휴지기 끝에 ‘비냐 마이포’가 다시 홈플러스를 통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소개되는 ‘비냐 마이포’는 까베르네 소비뇽, 멜롯, 까르미네르, 모스카토 등 총 4가지 품종이다. 가격은 예전의 반값 수준인 1만4900원이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이번에 선보이는 ‘비냐 마이포’는 더 좋아진 품질과 낮아진 가격 덕분에 국내 칠레 와인 중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급 품질의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바캉스 철을 맞아 와인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오늘 17일까지 ‘바캉스 와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냐 마이포는 재출시를 기념해 전 품목 30% 할인, 오는 17일까지만 9900원에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PB)와인인 ‘파이니스트 와인’ 49종을 전 품목 30% 할인 판매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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