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환경부ㆍUNESCAP, 8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최…생물다양성 논의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는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3∼5일 경상북도 경주시 더 스위트 호텔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제8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 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며,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국 환경공무원과 UNESCAP,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 국내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환경전문가와 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 14명이 발제자로 나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생태관광(Eco-Tourism) 등과 관련한 실질적 이행전략을 논의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와 남획·개발 등으로 급감하는 생물다양성의 실태와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공조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가도 촉구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미리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아태지역 개도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관한 제도정비, 아태지역 간 협력증진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u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