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송파구, 음식물 및 의료 폐기물 배출 업소 집중 점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달 5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 및 배출량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395개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은 연면적 250㎡ 이상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진흥법에 의거 허가ㆍ등록된 호텔업,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다.

이번 다량배출사업장 지도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위탁적정성 ▷관리대장 작성 여부 ▷음식폐기물 보관용기 파손 및 빗물침투 여부 ▷주변청결 유지 등을 집중 검토한다.

한편 12일까지 송파구 소재 대학교 실험실, 각종 기업부설 연구소 등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연구용 동물사체나 혈액, 주사바늘 등 의료폐기물은 발생 단계부터 종류별로 전용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또 전용용기에 밀폐 포장된 상태로 전용 운반차량(냉방차량)으로 수집, 운반돼야 하며 소각시설이나 멸균ㆍ분쇄시설에서 처리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 집중 점검이 관련 종사자들에게 관리기준을 알리고 적정처리를 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