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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실시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7월부터 2달 동안 ‘2013년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차장 시설현황 및 주차이용실태 조사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 방안 마련과 연차별 주차장 확충 계획 수립 및 대시민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된다.

조사는 지역 내 모든 주차시설 및 도로상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장 소재지 및 규모, 주차요금, 주차대수, 관리실태 등 총 75개 항목으로 구성된 주차시설 현황조사와 ▷도로상 주차돼 있는 모든 차량의 주정차 위치, 차종, 적법․불법 여부, 차량번호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된 주차이용 실태조사로 구분해 실시한다.

조사원들은 식별이 어려운 야간을 피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노상ㆍ노외ㆍ부설주차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 조사 및 건축주 또는 관리인 면담을 통해 주차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간대별로 주정차 차량의 이용실태를 조사하고자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하여 차량번호판 조사(스틸사진 촬영)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본조사 기간 동안 전체 조사물량의 10%를 수시로 검증조사를 실시하여 본 조사의 문제점 및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 도출 시 재교육을 통해 조사의 신뢰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구는 조사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여 주차환경 개선방안, 연차별 주차장 확충계획 수립, 주차정책 개발 등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실시간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는‘서울시 통합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구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에게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통합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사로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성실한 답변 바라며 불법주차단속으로 오해하여 다툼이 발생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주차관리과(☎450-7958)에 문의하면 된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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