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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 무려 10명 중 8명이…
[헤럴드생생뉴스] 인사담당자들이 흔히 하는 ‘거짓말’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25.7%)는 면접에서 구직자에게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의 거짓말 1위는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76.4%, 복수응답). 그 뒤를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장 가능합니다”(23.2%),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입니다”(21%), “능력에 따른 대우를 보장합니다”(19.5%),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15%) 등이 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절반에 가까운 48.3%(복수응답)가 “지원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뒤이어 “긍정적인 회사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40.8%), “지원자의 입사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31.1%), “뽑고 싶지 않은 지원자라서”(18.4%) 등으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 조사 결과에 누리꾼들은 “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네”, “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어쩔 수 없는 거짓말도 있는 듯”, “인사담당자 거짓말 1위, 연락주겠다는 말 기다리는 구직자들은 애 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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