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 : 안드로이드
+ 가    격 : 무료
+ 평    가 : 4.5점(5점 만점)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할 때 단순 텍스트보다 풍성하게 감정을 표현해주는 '스티커', 이 스티커의 보유량에 따라 대화의 즐거움도 확연히 달라진다. 그러나 무료로 배포되는 스티커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가는 어느덧 트렌드에서 뒤처질 수 있는 것이 현실!
이러한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앱이 '마이스티커 for 마이피플'이다.
해당 앱은 모바일메신저 마이피플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스티커를 제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일종의 툴이다. 최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신규 인기 무료' 카테고리서 1위를 차지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얼굴 사진에 다양한 표정을 입혀 표정 스티커도 만들고, 여러장의 사진을 모아 움직이는 스티커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기능 중에서도 사진에 표정을 입히는 기능을 활용해 보기로 했다. 곧바로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찍을 수 도 있지만 편하게 사진을 불러와서 스티커 제조를 시작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금주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온 축구 스타 '캡틴 박'이다.

 
 
→
짤방, 움직이는 스티커, 표정 스티커를 제조 할 수 있다
캡틴 박의 사진으로 30여개 표정 스티커 완성
만들어 놓은 스티커는 마이피플에서 곧바로 활용!

사진에 표정을 입히는 것은 반자동 방식인데, 화면 중앙에 표시된 눈과 입의 위치에 맞춰 사진 사이즈와 위치를 조정해 주면 간단하게 스티커 제조가 완료된다. 이후 몇 초의 로딩시간을 기다리고 나면 30여개의 표정 스티커가 한꺼번에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완성된 스티커를 살펴보니 '기상천외' 그 자체다.
캡틴박의 기쁨, 분노, 슬픔, 당황, 아픔이 깜찍한 스티커로 완벽히 표현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성된 스티커는 '마이피플에 보내기' 기능을 통해 메신저에 보관해 두고 자유롭게 꺼내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요즘 스티커 제조가 마이피플 사용자들에게 인기 끌다 보니 스티커를 남발해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스티커 보관함을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