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56개 주택업체에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표창,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또 대한주택보증에서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날 산업포장은 한빛종합건설(대표 김희준)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창보종합건설(맹진호), 해원주택건설(강성훈) 등 2개사가 수상했다. 리베라종합건설(김문규), 원정건설(김인석) 등 2개사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화성개발(도훈찬), 대성건설(임홍근), 나성종합건설(김용관), 태조건설(김효균) 등 4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슬기솔건설(함인범), 동기종합건설(이경수), 온세계건설(박현수) 등 3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금성백조주택(정성욱) 등 44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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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준 강성훈 맹진호 |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6개 참여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62동을 무료 보수줄 계획이다. 대한주택보증는 무주택국가유공자 8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뜻깊은 20주년 기념사업에 지난해 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해 드리기 위해 대한주택보증(주)와 함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 주택임차자금 지원금액을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했으며, 앞으로도 사업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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