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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3, 6인치 아닌 5.7인치? ‘관심집중’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노트3’가 화면 사이즈를 당초 알려진 5.99인치가 아닌 5.7인치로 변경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해외 IT 전문 매체 삼모바일(Sammobile)은 IT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Evleaks’가 접촉한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5.7인치의 갤럭시노트3를 내놓을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각) 전했다. 당초 갤럭시노트3는 5.99인치 풀HD 해상도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 소식통의 전언대로라면 삼성전자 측이 5.99인치가 휴대와 조작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사이즈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아직 해외시장에서는 6인치가 넘는 크기의 휴대전화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3, 6인치는 솔직히 부담스럽긴 하다”, “갤럭시노트3, 부모님 효도폰으로 좋겠다”, “갤럭시노트3 사이즈 더 늘리지 않은 건 옵티머스G2가 5.2인치 정도로 나올 거 감안하고 견제하려고 한 듯”, “아이폰5S가 9월 21일 공개된다고 하는데 갤럭시노트3와 맞붙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갤럭시노트3는 삼성 옥타코어 프로세서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구글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등을 탑재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S펜 기능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3의 공개 시기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IFA)가 될 가능성이 크다.

ham@heraldcorp.com

(사진=웨이보에 올라온 갤럭시노트3 추정 제품 유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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