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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상반기 헤경 베스트브랜드 - 은행·보험> 3개월만에 10만좌…단체가입땐 0.8%P 우대금리
IBK기업은행 ‘IBK흔들어적금’
‘모여서 흔들면 돈이 쌓인다!’ IBK기업은행은 10명씩 모여 단체로 가입하면 최고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IBK흔들어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 전용상품이지만 높은 우대금리에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3개월여만에 10만좌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상품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연계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에 그룹을 만들고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우대금리를 키울 수 있다.

우선 스마트폰에 ‘IBK흔들어적금 앱’을 설치하고, 이체일ㆍ월납입액 등 자동이체 조건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10명 이상 0.1%포인트 ▷20명 이상 0.3%포인트 ▷30명 이상 0.6%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적금을 3회 이상 납입하면 0.2%포인트의 금리를 더 얹어준다. 최고 0.8%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6개월제 연 2.95%, 1년제 연 3.65%, 2년제 연 3.75% 등이다.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거나 흔들어적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그룹 멤버로 인정되고, 거래가 없는 고객이 향후 이 상품에 가입하면 소속 그룹의 우대금리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이 상품은 또 게임 기능을 연계해 적금하는 재미를 더했다. 흔들어적금은 스마트폰을 흔드는 횟수와 강도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고, 앱에 내장된 ‘흔들면돼지’라는 게임으로 멤버들과 점수 내기도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온라인 전담 직원을 앱에 배치해 상품, 이벤트 등 금융정보를 알려주고 금융거래에 조언하는 등 ‘감성채널’로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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