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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銀, 中企 근로자 가족 치료비 5억원 전달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24일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ㆍ난치성 질환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등 120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다발성 장기 기형 등 37개 희귀 질환으로 10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김경원(가명ㆍ11세) 군과 임신 6개월 만에 조산한 몽골 근로 여성의 미숙아가 필요한 수술을 받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등 5000여명에게 80억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와 별도로 소외계층 지원 및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등을 위해 60억원을 지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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