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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전쟁 63주년 맞아 잠실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가보훈처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행복한 나라로 보답하겠습니다’는 주제로 6·25전쟁 63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함께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안보의지를 다지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국내외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장병 등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전국기 입장식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공연 순서 때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장이었던 낙동강전투를 주무대로 펼쳐지는 군 창작뮤지컬 ‘The Promise’가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각급 학교에서도 6·25전쟁 바로알기 특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는 6·25특별사진전이 개최된다.

24일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참전유공자와 참전국 외교사절, 그리고 한국전참전협회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위로연은 다과 및 환담과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6·25전쟁 행사는 민간단체 등에서 개최해오다 2010년 60주년을 계기로 정부행사로 격상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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