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4구역에서 주택재개발 사업인 ‘용두 롯데캐슬 리치’ 미분양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0층, 5개동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0㎡, 59㎡, 84㎡, 114㎡형 등 총 31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29가구는 일반분양 대상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ㆍ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 내부순환도로 접근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환경이 좋다. 지역 특성에 맞는 설계도 돋보인다. 114㎡의 경우 인근의 도심권 출퇴근 수요와 인근 대학교 임직원 및 시장 상인 등의 임대 수요를 고려해 현관과 화장실을 별도로 갖춘 ‘임대형 평면’으로 공급한다.

내부시설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59㎡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단지 구성은 중앙의 주민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도록 배치했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2월이다. (02)966-6646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