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차’는 녹차ㆍ커피에 이어 세계 3대 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남미 국가 사람이 몸매 유지 비결로 음용하는 차다. 국내엔 코카-콜라사가 소개하면서 올 여름 차 음료 시장을 이끌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차 시장 전체를 놓고 볼 땐 녹차음료과 혼합곡물차, 옥수수수염차, 헛개차에 이은 다크호스 격이다.

‘마테차’는 남미인이 물처럼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폴리페놀도 일반차에 비해 3배 가량 많이 들어 있다.

코카-콜라사는 브라질산 마테원료를 사용한 라틴스타일의 ‘태양의 마테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정열의 라틴 음료’라는 ‘태양의 마테차’의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제품 패키지에도 태양 형상의 비주얼을 적용했다. 또 빨간색 라벨을 활용해 남미의 정열과 활기찬 라틴 스타일을 형상화했다.

‘태양의 마테차’의 광고 비주얼도 맛있게 먹으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남미 미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남미의 해변에 날씬한 ‘S라인’의 몸매를 가진 남미의 미인을 제품과 함께 보여주면서 ‘태양의 마테차’를 물처럼 즐기면서 날씬한 신체를 유지한다는 콘셉트를 강조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커피, 녹차에 이어 마테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태양의 마테차’는 활기찬 라틴 스타일의 마테차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미의 열정을 상징하는 이색 패키지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마테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양의 마테차’용량은 500㎖ PET이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