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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록 KB금융회장 내정자 14일만에 정상출근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임영록 KB금융회장 내정자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지 14일만인 19일 정상출근했다. 지난 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공식 선임된 임 내정자는 그동안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의 반대 여론 및 출근저지 시위에 부딪혀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임 내정자는 지난 18일 예정에 없이 박병권 국민은행 노조위워장을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임 내정자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 “내부 출신 인사를 중용하겠다” 등의 원치을 제시하며 갈등봉합에 나섰다. 이에 노조는 출근 저지 시위를 중단하고 임 내정자와 대화를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관치금융’논란까지 불러일으켰던 KB금융지주의 내외부 갈등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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