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진이 물류창고 관련 서비스 패키지(Package)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진의 ‘물류창고 CORE 솔루션’은 기업고객의 수요 환경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물류창고 리엔지니어링, 맞춤형 물류창고 운영대행, 물류 전산ㆍ시설ㆍ장비 판매 및 임대 등의 3가지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창고 리엔지니어링’은 단순한 보관 개념의 창고에서 벗어나 물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증축, 신축 등의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맞춤형 물류창고 운영대행’은 전국 주요 물류거점에 위치한 한진의 최신 복합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제품의 입출고 및 재고 관리와 함께 재포장, 라벨링과 같은 유통가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물류 전산ㆍ시설ㆍ장비 판매 및 임대’는 고객 맞춤형 전산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하는 서비스로, 창고 운영의 효율성 등을 높이는시스템이다. 창고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중심의 편리성 강화를 위해 고객 수요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물류창고 운영에 적합한 물류시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장비 등에 대한 판매 및 임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 고객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핵심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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