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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 레이서 9월 젤리빈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팬택이 2년 전 출시한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와 베가 LTE 계열을 9월에 최신 OS(운영체제)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팬택은 밀리언셀러 모델 베가 레이서와 베가 LTE 계열(베가 LTE, 베가 LTE M, 베가 LTE EX)에 대해 오는 9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서 4.1버전인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18일 밝혔다.

베가 레이서는 2011년 6월 출시됐고 베가 LTE 계열은 같은 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이로써 팬택은 2년 만에 구형 제품에 대해 젤리빈 OS를 탑재하게 됐다. 

베가 아이언에서 처음 선보인 ‘펼침하단 바’와 ‘리미티드 아이콘’이 각각 베가 넘버6와 베가 R3에 적용된 모습.
                                                                                                                                                                                     [사진제공= 팬택]

팬택은 이와 함께 베가 R3와 베가 넘버6에 대한 ‘베가 기프트 팩(VEGA Gift Pack)’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베가 기프트 팩은 ‘베가 아이언’의 UX를 기존 모델에도 적용하는 UX 업그레이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소프트키 하단바의 모양과 위치를 바꿀 수 있는 ‘플렉서블 하단바’, 바탕화면 아이콘을 미니멀한 톤으로 바꿀 수 있는 ‘리미티드 아이콘’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베가 기프트 팩 제공 및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기존 출시 모델에 대한 사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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