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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안철수 ‘소주회동‘ 논란 “사실은?”
[헤럴드생생뉴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소주 회동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안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cheolsoo0919)에서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그대로 두다보니 소소한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가장 최근 것으로 문 의원이 제게 소주 회동 제안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어 “다음에 따로 만나자 정도의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 이와 관련해 안 의원 측은 “문 의원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고, 안 의원에게도 ‘술 못한다고 거짓말한 거냐’는 얘기도 나왔다”며 “불필요한 구설에 오를 수 있어 정정하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의원과 안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선언 13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사진=안철수 트위터]

이때 문 의원은 안의원에게 소주회동을 제안했고, 안 의원이 이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도 지난 16일 자신의 대선캠프 출입기자들과 가진 북한산 둘레길 산행 후 오찬기자간담회에서 “안 의원에게 소주 한 잔 하자고 제안했는데 아직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정치적 의미가 있는건 아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사실을 인정한 반면 안 의원은 이를 부인한 ‘소주 회동’ 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주 안먹는다고 말한것도 안되나요? 소주회동이라 이름붙이니 술안먹는 안철수 거짓말한다고 몰아가서 정정한거죠. ” (wony****)라는 반응과 “이랬다 저랬다. 만나기 싫으면 자리에서 분명하게 의사를 밝히던가요.”(plus****) 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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