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게시물은 한 초등학생이 쓴 일기장을 캡처한 것이다. 공책에는 “세게 돌리면 윙윙 하고 돌아가는 팽이. 꼭지가 찍혀 망가지면 ‘윽 내 팽이’하는 아이들. 난 팽이의 고수.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 주마”라는 내용의 시 ‘팽이’가 적혀있다.
일기 밑에 선생님 평가를 쓰는 담임 선생님은 “쓰기 싫으면 차라리 쓰지 마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담임 선생님 돌직구에 학생 깜짝 놀랐겠다” “선생님 쿨하시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