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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선택기간에 사망하면 보험금 두배”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고객이 선택한 집중기간에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2배 지급하는 상품이 나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17일 고객이 선택한 집중기간에 사망보험금을 2배로 보장하는 ‘무배당 더블플러스 정기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경제적 걱정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상품으로, 목적자금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갑자기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두배 지급함으로써 유족의 생계자금 부담을 더 줄여주자는 취지다.

일례로 자녀의 교육과 대학 입학 등을 목돈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50대에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 50세부터 60세까지 10년 동안을 집중기간으로 설정하면, 이 기간 동안 유족들에게 희망자금을 최고 20억원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두가지 유형으로 상품설계가 가능하도록 해 고객선택권도 확보했다.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순수보장플랜’과 만기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돌려받는 ‘만기환급플랜’ 등 두가지 형태로 상품 설계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신 암진단특약, 2대질환진단특약 등을 선택해 한국인 사망 원인 1~3위에 해당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재해사망특약 및 고도장해특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다.

가입가능 연력은 25세~55세며, 보험기간은 최대 8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ㆍ20년ㆍ55세ㆍ60세ㆍ70세ㆍ80세ㆍ전기납 등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병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 상품은 고객의 가입시점, 소득수준, 경제활동기, 자녀나이 등의 요소들을 모두 고려해 필요한 보장기간을 집중적으로 선택, 보장받을 수 있는 미래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안정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를 기반으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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