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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내 머리를 사수하라!
습한 기운이 가득해지는 여름 장마철이 돌아왔다. 장마철이 되면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 끈적이고 눅눅해지는 공기만큼 머리는 쉽게 마르지 않고, 숨겨왔던 곱슬기가 심해지기 시작해 스타일링 고민이 더해져 간다. 두피와 모발의 적인 장마철, 좀 더 손쉽게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준오헤어 노원역1호점 하리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알아보자



#. 장마철 눅눅함 안녕~ 건강한 두피 관리법!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 장마철은 두피 건강의 적.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두피는 물론 모발도 제대로 건조하고 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건조할때는 타월로 두드리며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드라이를 이용해 두피부터 말린 후 모발을 결대로 말려준다. 이때, 강한 열보다는 단계적으로 찬 바람부터 중간 단계의 따뜻한 바람으로 두피를 번갈아 가며 말려주면 조금 더 쉽게 건조 시킬 수 있다.

여름에는 두피에 노폐물이 쉽게 쌓여 트러블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 이때 두피 스케일링을 해주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 제거되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만, 잦은 두피스케일링은 두피를 민감하게 만들 뿐 아니라 모발까지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월 2-4회 정도로 자신의 두피 상태에 알맞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 시술 외에도 간단하게 집에서 쿨샴푸를 이용하면 노폐물 제거와 두피에 청량감을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부스스한 모발을 벗어나고 싶다면?
한창 뜨거웠던 햇살에 푸석해진 머리가 장마철 습기와 만나면, 헤어 스타일이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 기온과 습도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져 쉽게 뭉치고, 곱슬거리게 되기 때문이다. 우선 모발을 건조할때는 곱슬기를 줄여줄 수 있도록 천연 식물 성분이 함유 된 입자가 가벼운 에센스를 바른 다음 중간 단계의 따뜻한 바람으로 말려주다가, 마지막에 찬 바람으로 말려 마무리해주면 한층 차분하게 모발이 정리 된다. 준오헤어 하리 스타일리스트는 시중의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중 유분과 실리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기에, 자칫 장마철 모발을 더 눅눅하게 만들 수 있어 소량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마철에도 깔끔하게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열펌(매직 셋팅, 매직)이나 헤어 코팅(매니큐어, 왁싱)등의 시술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열펌을 이용하면 모발의 부스스함과 잔 곱슬기를 깨끗하게 교정할 수 있고, 헤어 코팅을 통해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를 더해줘 장마철에도 멋진 헤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도움말: 준오헤어 노원역1호점 하리 스타일리스트
사진: 헤드엔숄더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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