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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택배, 새 슬로건 발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동부택배가 새 회사 슬로건 ‘서비스 NO. 1’을 12일 발표했다.

동부택배는 새 슬로건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도 꾸준히 혁신과 성장을 추진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추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규상 동부택배 대표는 ”택배는 소비자와 직결되는 물류 서비스인 만큼,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여 불만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서비스 불만이 없는 택배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동부택배는 이를 위해 고객만족과 서비스를 전담하는 CS혁신팀을 신설했으며, 대 고객 프로세스 점검 및 보완, 혁신하는 PI(Process Innovation)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배송기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내부 업무지원 및 물량 집하가 저조한 영업소에 대해서는 회사 보유 물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소 개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및 운송장, 유니폼, 안정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택배는 지난해 1월 1일부로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분사해 독립 경영체제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사업진출 당시 일 3만 박스의 물량은 현재 일 약 30만 박스의 중견 택배사로 성장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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