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15일 ‘찾아가는 착한 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5일 저녁 초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찾아가는 착한음악회’를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착한음악회는 문화공연에서 소외된 곳이 없이 모든 지역과 계층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가 연 1회 지역별로 찾아가 진행한다.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될 이번 음악회에는 대통령 취임식 초청공연과 세계타악축제 전통타악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5인조 타악퍼포먼스그룹 ‘타고’,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강동북페스티벌 시랩대회 우승팀 ‘쉬는시간’, 2012년 KBS 탑밴드 8강 진출팀 ‘악퉁’, 한ㆍ중 합작 뮤지컬 슈팅스타즈(Shooting Stsrs) 배우이기도 한 신인가수 ‘니나’(NINA) 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누구없소, 조율’ 등 수많은 히트곡과,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추억의 가수 한영애의 피날레 무대는 일찍 찾아온 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그동안 상일동, 암사동, 강일동 등에서 공연을 가졌다. 지난해 강일동 공연에는 주민 3000여 명이 함께 했을 정도로 이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음악회로 올해에는 길동 지역을 찾아간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활력과 희망을 전하고,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