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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융기원 원장에 박태현 교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신임 원장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박태현<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융기원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오연천 이사장(서울대 총장)의 추천과 참석한 재적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박 교수를 제5대 융기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원장은 바이오센서 분야 권위자이자 과학 대중화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체 센서분야에서 고감도의 ‘바이오 전자혀, 전자코’개발로 탁월한 성과가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응용 및 융합기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의학, 분자 및 나노과학과 연계된 융합기술관련 연구업적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미국 퍼듀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 바이오테크 연구소 선임연구원, 성균관대 생명자원과학대 유전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대 바이오공학연구소 소장, 생명공학공동연구원(Bio-MAX) 원장을 역임했다.

융기원 원장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선임된 박 원장은 2015년 6월8일까지 융기원 원장을 맡게 된다. 이전 제4대 원장을 맡았던 윤의준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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