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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트위터에 남긴 글 보니…
[헤럴드생생뉴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15)이 자살을 기도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살 기도 전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패리스 잭슨은 이날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잭슨의 저택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그는 자살 기도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리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비관적인 내용의 트윗을 여러 차례 남긴 바 있다. 자살 기도 당일에는 비틀즈의 곡 ‘예스터데이(Yesterday)’ 가사를 인용해 “어제는 나의 모든 근심이 멀어진 것 같았지만, 오늘은 내 곁에 머무르는 것만 같다”라는 글을 올리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패리스가 이달 말 아버지 잭슨의 사망과 관련한 재판에서 증언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 잭슨 측 변호사는 “패리스가 마이클 잭슨의 죽음 이후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 딸의 자살 기도 소식에 전세계 누리꾼들은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라니 깜짝 놀랐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소식 충격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소식 마음이 아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마이클 잭슨은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저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가 수면용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머리 박사는 2011년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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