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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세계대전 폭탄 때문에 멈춰선 도쿄 열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일본 도쿄 도심에서 폭탄이 발견돼 열차가 멈춰 섰다.

외신은 도쿄의 한 공사현장에서 불발탄이 발견돼 폭발물 처리를 위해 안전 때문에 임시로 도쿄와 인근 도시 사이를 운행하던 광역 열차가 멈춰섰으며 행인들도 통제해 주변이 북적였다고 4일 보도했다.

폭탄은 봉인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것으로 알려진 이 폭탄은 발견 당시 40㎝ 길이로 녹이 슬어있었다.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일본이 1945년 항복하기 전까지 폭격기를 이용해 다량의 폭탄을 투하했고 지금도 도쿄 시내에는 미국이 떨어뜨린 불발탄과 일본 군대가 묻거나 유실된 폭탄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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