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해왔던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이 지난 2일을 끝으로 폐지된 데 대해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보라는 “긴 시간 동안 ‘생활의 발견’이라는 코너 속에서 부족한 제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개그에 있어 아쉬운 점과 반성해야 할 점은 (시청자 여러분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뵘으로써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첫 선을 보인 ‘생활의 발견’은 간판 코너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신보라는 이 코너에서 개그맨 송준근과 연인 연기를 펼쳤으며, 코너를 함께 꾸려가던 개그맨 김기리와 열애 사실을 지난 4월 공개하기도 했다.
신보라의 ‘생활의 발견’ 폐지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 “이제 뭐 보고 살죠?” “또 다른 코너에서 재밌는 모습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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