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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비인후과는 감기 전문?…귀 · 코 · 목 모든질환 치료”
백정환 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백정환〈사진〉이사장(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은 “이비인후과를 흔히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만 보는 과로 생각하는 국민의 의식을 ‘귀, 코, 얼굴ㆍ목’ 분야 모든 질환의 진단에서 수술까지 담당하는 전문과라는 사실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와 함께 캠페인도 하나.

▶이비인후과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Y 캠페인’을 시작한다. ‘귀, 코, 얼굴ㆍ목’ 분야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통합 캠페인으로, 얼굴부터 목을 한 번에 두 손으로 감싸 표현한 모양을 형상화해 ‘Y’로 명명했다.

-적극적인 캠페인을 하게 된 동기는.

▶이비인후과가 나름 국민 건강에 헌신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비전 발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실천의 첫발이 되려 한다.

-어떤 것을 하나.

▶얼굴ㆍ목 암(갑상선암ㆍ구강암ㆍ후두암 등)부터 기능적 코ㆍ얼굴 성형, 코골이ㆍ수면무호흡증, 알레르기 비염, 얼굴 신경 마비, 어지럼증, 난청, 음성언어 질환 등 국민이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이비인후과 진료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 등을 돌보는 활동, 환자 편의를 위한 정책 제안 등도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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