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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내달 1일, 안산무악정 등산대회 열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6월 1일 안산에서 장애인 등산대회를 연다.

등산대회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오전9시40분부터 모여 오후 2시에 해산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 접수와 몸 풀기로 시작해 10시40분에 안산공원관리사무소마당에서 출발한다.등산코스는 안산공원관리사무소 마당에서 안산 무악정까지 왕복구간으로 2시간정도 소요예정이다.

도착 지점인 안산무악정에선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행사는 중증장애인 15여명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75여명 등 총100여명 참석 예정이다. 등산대회 참가자에게기념 티셔츠도 제공한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7년 5월 4일 설립돼 정직과 열정으로 중증장애인들의 당당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주 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마음을 열고 안산을 오르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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