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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망언’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직 사퇴할까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위안부 망언으로 국제적 물의를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겸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의 시장직 사퇴가 공론화되고 있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시의회는 하시모토의 문책결의안을 가결시킬 전망이다.

또 문책안이 가결되면 시장직 사퇴와 그에 따른 시장 재선거로 이어질 것이라고 마쓰이 이치로 일본유신회 간사장이 밝혔다.

마쓰이 간사장은 오는 7월 21일의 참의원 선거에 맞춰 재선거가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사카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하시모토 시장이 문제의 발언으로 “스스로 오사카 시정을 크게 혼란시킨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스스로 정치적 책임을 자각한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하는 문책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책 결의 자체에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오사카 시의회가 시장 문책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전후 최초라고 아사히신문은 의미부여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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