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레 밀리터리블’ 장발장이 카페에서 성악을…?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전후나 공연 중 휴식 시간에 이용하는 카페에서 ‘성악 앙상블 클랑(Klang)’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이 직영하는 식음료매장 ‘모차르트’, ‘벨리니’, ‘모무스’ ‘푸치니’ 등에선 식사와 다과를 하면서 성악가의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성악앙상블의 구성원의 면면이 다양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페러디해 유투브에서 4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동영상 ‘레 밀리터리블’에서 장발장 역을 맡았던 이현재(23ㆍ한국예술종합학교)와 자베르 중위역의 김건희(27ㆍ독일 퀼른음대)가 포함됐다. 이 밖에 이종원(26ㆍ파인아트컴퍼니 팀장), 박요셉(21ㆍ경희대), 손상업(20ㆍ한예종) 등 차세대 성악가 5인으로 구성된 앙상블은 식음료 매장 직원 유니폼을 입고 매장 곳곳을 돌며 10분 가량 연주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6시30분부터 1시간, 토요일은 오후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공연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프로포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