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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열어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소 우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와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초구와 동작구 관악구,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30여 개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20~50대 청·장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참여업체간 1대1 맞춤상담을 실시하는 채용관, 맞춤형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검색, 면접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된다.

또 기업채용관(30개), 부대행사관(7개), 취업지원관(8개) 등 총 45개 부스를 마련해 구인ㆍ구직을 위한 취업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참가기업에는 안내책자에 기업채용정보와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공고를 무료로 게시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현장 채용에 실패한 구직자들을 취업정보은행에 등록,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구직 완료시까지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구는 처음으로 지역내 특성화고인 서울전자고 학생(40명)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취업 박람회 개최 당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구청 9층 교육장에서 열린 예정이다.

진로관련 취업특강은 ‘나를 찾아서 떠나는 진로여행, 내 꿈에 날짜를 적어라’ 주제로 특성화고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의 진로의식 고취를 통해 자발적 취업 활동 유도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마인드 교육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장년에게 구인ㆍ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공급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박람회를 필두로 서초구는 지역내 청장년층의 취업성공을 위해 7월 2일에 장년층을 위한 베이비부머 취업·창업특강 및 8월중엔 청년층을 위한 대기업 인사담당 취업특강 등 지속적으로 맞춤형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인 증권ㆍ파생상품 투자 상담사 양성프로그램(금융 3종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올해는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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