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가 철도관광상품 개발로 원거리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인천도시공사는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인천철도관광 상품개발과 운영ㆍ지원, 코레일 전국 역과 여행센터를 통한 관광자원 홍보, 관광객 편의와 관광 정보 제공 등 행정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코레일과 함께 지난해 12월25일 ‘정서진 해넘이열차’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얻었다. 현재 월 2회 정기 열차를 운행 중이다.

정서진해넘이열차는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에서 인천역까지 특별 운영하는 ITX청춘 열차를 이용한 철도관광상품으로 1회 운행에 340여명의 원거리 관광객들이 유입된다.

ITX청춘 열차 관광객은 정서진 해넘이를 중심으로 송도미래길 도보탐방, 차이나타운 자유 중식, 신포 국제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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