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6월 3일까지 관내 청년 미취업자 중 디지털미디어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운영기관(기업체 등)에서 청년 미취업자에게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one-stop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6일 이 사업 운영기관인 ㈜디케이미디어 및 디지털미디어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청년 중 디지털미디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0여명을 선발하여 사업 운영기관에 추천하기로 했다.

구청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추천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취업아카데미’에 우선적으로 선발될 기회를 제공받는다. 사업 운영기관에서 2차 심사(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국가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고,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경력증명서 발급 및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HDTV(방송제작), IPTV(기술융합), AV(기록영상), CGI(특수영상)로 합격자는 약 6개월 간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신청서를 작성하여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53)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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