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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인쇄 · 셰일혁명…
미래경제 이끌 12가지 첨단기술
‘운전자 없는 자동차, 3D 인쇄, 셰일가스 혁명….’

세계적인 컨설팅그룹 맥킨지의 연구기관인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가 향후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12가지 첨단 기술을 조사해 공개했다.

12가지는 경제적 파급 효과 규모 면에서 모바일 인터넷, 지식 작업 자동화, 인터넷 관련 사업, 클라우드 컴퓨팅, 로봇공학,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차세대 게놈학, 에너지 저장, 3D 인쇄, 신소재, 차세대 오일 및 가스 채취, 신재생에너지 순이었다.

27일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은 이 같은 기술은 경제성장률이나 실업률, GDP(국내총생산) 등과 같이 통계상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12개 기술이 오는 2025년까지 세계 경제에 1조달러 가치의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의 분석 결과 중 재미있는 점은 운전자 없는 자동차, 3D 인쇄, 신재생에너지 등 현재 시점에서 봤을 때 가장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분야로 꼽히는 분야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오는 2025년까지 미미하다는 점이다.

오히려 모바일 인터넷이나 인터넷 관련 사업,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현재 시점에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의 파급 효과가 더 컸다.

이에 대해 신문은 여기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것은 상상력이 가미된 흥미로운 분야가 아니라, 현재의 기술에서 서서히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되는 기술이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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