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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맨’ 증권 유관 기관장들 줄초상?
[헤럴드생생뉴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의 표명과 함께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증권 유관기관 수장 교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지주 ‘4대 천왕’의 교체 수순이 마무리된 상황.

인사 태풍이 증권 유관기관장들로 넘어오고 있다.

김봉수 이사장 후임으로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도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다.

김경동 사장은 내년 8월까지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지만 마산상고 출신의 ‘MB맨’으로 간주된다.

임기가 내년 1월까지인 우주하 코스콤 사장도 교체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스콤 사장은 사장추천위원회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곧바로 선임되지만 정부 입김이 작용하는 자리다. 우 사장은 옛 재정경제부와 국방부에서 일한 관료 출신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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