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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그룹 - 애경그룹 사돈된다…세아 장남 - 애경 장녀 7월결혼
세아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는다. 24일 양측에 따르면 이태성(35·왼쪽) 세아홀딩스 상무와 채문선(27·오른쪽) 애경산업 마케팅기획 부문 과장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 상무는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이며 채 과장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져왔으며 지난 3월 이운형 회장이 해외출장 중 갑작스레 별세하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원ㆍ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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