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유저스토리랩(대표 정윤호)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옷깃 – 새로운 친구를 찾아요(이하 옷깃)'이 앱스토어 1위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시 오픈한 '옷깃'은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의 소셜네트워킹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출시 일주일 만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다운로드 수는 50만을 돌파했다.

서로 마음이 통하면 열리는 채팅창은 하루 평균 2만 개의 방이 열리고 있으며, 5월 21일 저녁에는 '옷깃' 사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돼 서버를 증설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옷깃' 내의 '옷깃하다'를 이용하면 위치, 나이, 성별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인연을 추천해주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하트'를 보내게 된다.

 
    상대도 '옷깃'을 이용하다가 자신에게 '하트'를 보냈을 때 둘만의 채팅창이 열리게 된다. 쌍방향 모두 원했을 경우에만 만남이 이루어지는 '옷깃'의 매칭 시스템은 특별한 인연을 원하는 싱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현재는 남녀 커플 매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추후에는 취미, 업무 등 같은 관심사의 사용자들을 이어줄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옷깃'에는 핸드폰 연락처 리스트 속 상대에게 자신을 알리지 않고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는 '몰래 고백하기' 기능이 존재하는데, 5월 31일까지 몰래 고백하기를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는 하트 무제한 사용, 특별 매칭 등을 제공하는 'VIP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강은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