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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재단, 미공개 영상공개 “밀착 촬영”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노무현재단이 노 전 대통령의 미공개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00년 부산 북강서을 제16대 총선 당시 촬영한 미공개영상으로 20분 분량으로 편집된 영상이다.

영상에는 투표 전날인 2000년 4월 12일부터 14일 선거사무실 해단식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적인 면모를 밀착 촬영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특히 인간적인 실망과 회의 속에서도 “한 순간의 승리가 모든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 제 16대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노 전 대통령은 2000년 4월 12일 오후 9시, 마지막 거리유세에서 목이 쉰 목소리로 ‘부산갈매기'를 구수하게 열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4주기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미망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족,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등 정당 대표가 대거 참석한다.

또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병완 이사장, 문재인·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www.knowhow.or.kr)와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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