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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벤드 국내 BYOD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MSM) 전문기업 레드벤드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국내 기업용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코리아(이하 레드벤드)는 21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이로직스 모바일’과 ‘트루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BYOD(Bring Your Own Device) 2.0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이로직스 모바일은 모바일 가상화를 적용해 기기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1대의 모바일 기기를 2개의 독립적인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에 사용자는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모바일 기기를 구분해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레드벤드의 MSM 솔루션과 가상화 솔루션을 결합한 트루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업무용 모바일 기기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이에 개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서장원 한국 지사장은 “현재 나와 있는 솔루션이 BYOD1.0 개념이라면 레드벤드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방식은 BYOD2.0에 해당하는 보다 고차원적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벤드는 이와 함께 자동차에 모바일 기술을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시장도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레드벤드는 펌웨어 업데이트 기술인 FOTA(구글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에 내장된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rtainment)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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