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은 자사의 음악포털 벅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기능 중 하나인 ‘라디오’를 통해 전곡 무료 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벅스 라디오는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해 음악을 선곡해 주는 기능으로 노래에 대해 ‘좋아요’ 혹은 ‘싫어요’를 선택하면, 성향을 기억해 지속적으로 맞춤 음악을 추천해준다. 기존에 유료 이용자만 전곡 듣기가 가능했지만, 향후 벅스 회원은 라디오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벅스 최신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준일 네오위즈인터넷 뮤직서비스본부장은 “무제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벅스 라디오를 통해 원하는 곡을 부담 없이 즐기시기 바란다”며, “벅스는 ‘라디오’를 비롯 이용자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음악을 선곡하는 ‘뮤직PD앨범’ 등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음악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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