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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공항 인근 초등학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대한항공이 16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6주간 총 10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개최한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방과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공항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 영어 및 해외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해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매 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약 1시간 30분씩 항공 및 여행을 주제로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행사를 기획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이번 영어교실 행사는 대한항공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장차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본사 및 비행장 등을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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